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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 가면 꼭 먹어야할 것! 피탕김탕!

Life in Korea/EAT

by E.Jade 2021. 10. 2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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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 가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

바로 김피탕!!!! 탕탕탕탕!!

 

공주여행을 준비하기 전까진 전혀 몰랐던 음식, 김피탕.

 

피탕 = 피자 탕수육

김피탕 = 김치피자탕수육 = 김탕

 

탕수육에 여러 토핑을 추가해서 만드는 음식인데,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주소 : 충남 공주시 금흥동 617-2

매주 월요일 휴무

영업 : 12pm~12am / 브레이크타임 : 3~5pm

 

김피탕으로 유명한 가게가 몇군데 있지만, 내가 선택한 곳은 피탕김탕.

전용주차장도 있으니 자동차로 다니는 분들은 주차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나는 자전거 타고 언덕을 올라왔다지...!!!

 

 

매장 내부는 꽤 넓고 깔끔합니다.

 

 

생각보다 커서 둘이서는 싱글을 시키면 됩니다.

김치가 들어가는 메뉴엔 모두 빨간색으로 김치 표시를 해놨어요.

 

 

탄산음료도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학가에 있으면 딱 좋을 법한 가게인데, 주거단지 가까이에 있었어요.

 

 

치즈가 그대로 굳으면 나중에 먹기 힘드니까

꼭 비벼놔야한다고 합니다.

 

 

주먹밥이 먼저 나와서 일단 만들어뒀습니다.

밥, 김, 단무지, 참기름, 깨 정도의 조합이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김피탕이 나왔습니다.

떡도 있어서 너무 감동이었어요.

 

 

그릇이 진짜 진짜 컸어요.

싱글이 이 사이즈인데, 특대는 얼마나 클까 궁금했어요.

마침 군인 4명이서 특대에 튀김을 추가해서 시켜먹더라고요.

나중에 나온거 보니까 진짜 산처럼 쌓아나왔습니다. 역시 특대.

 

 

나오자마자 비볏비볏.

쭉쭉 늘어나는 치즈에 바삭한 탕수육.

쫄깃한 떡. 피자와 탕수육을 구성하는 야채들로 범벅.

거기에 매콤새콤한 김치까지.

 

진짜 상상 못했던 맛이었는데, 새콤달콤매콤 굉장히 특이하고 신선했어요.

너무 맛있어서 입천장 다 데여가며 먹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각날 만큼 맛있는 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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