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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 기능사 실기 준비 05. 초코머핀 (초코컵케이크) 만들기

Kitchen World/Baking

by E.Jade 2021. 3. 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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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제가 제과 실기 학원에서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from 대전 이화푸드 조리제빵학원

 

 

큐넷 출처 2021년도 제빵기능사 실기 시험문제 1번 초코머핀 (초코 컵케이크)

- 시험 시간 : 1시간 50분
- 크림법
- 반죽온도 24℃
- 초코칩은 제품의 내부에 골고루 분포되게 하기

- 반죽분할은 주어진 팬에 알맞은 양으로 패닝

- 반죽 전량 사용하여 성형

 

 

 

 

 

 

재료명물 비율(%) 무게(g)
박력분 100 500
설탕 60 300
버터 60 300
달걀 60 300
소금 1 5(4)
베이킹소다 0.4 2
베이킹파우더 1.6 8
코코아파우더 12 60
35 175(174)
탈지 분유 6 30
초코칩 36 180
372 1,860(1,858)

 

 

 

 

이날은 아직 겨울이라 날씨가 추워서 데운 물에 믹서볼을 잠깐 담궈서 바닥을 따뜻하게 만들어준 후에 유지를 넣고 믹싱했다.

포마드 상태의 유지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루류는 한그릇에 놓고 잘 섞어서 체쳐두었다.

혹은 체친 뒤에 잘 섞어준다.

 

 

 

 

달걀은 이날 6개를 사용했다.

달걀이 너무 차가우면 나중에 유지와 분리가 일어날 수 있어 미지근한 물에 그릇 째로 담궈놓는다.

 

 

 

 

버터를 나무주걱으로 풀거나 혹은 1단으로 휘핑하여 잘 풀어준다.

버터가 잘 풀린 상태에서 3단으로 휘핑한다.

버터의 색이 밝아지면 소금, 설탕을 넣고 휘핑한다.

이때 소금, 설탕을 넣은 뒤에 1단으로 짧게 해서 잘 섞어주고, 다시 3단으로 휘핑하면 더 도움이 된다.

 

 

 

 

3단으로 치다보면 더욱 뽀얗게 크림화가 된다.

믹서 벽에 묻음 유지와 설탕, 소금을 긁어 하나로 만들어준 뒤 계란을 4회에 나누어 투입하여 혼합한다.

계란 온도가 유지의 온도에 비해 너무 차가우면 분리가 일어나기 쉬우니 미지근한 물에 중탕해 놓는 것이 좋다.

계란을 2-2-1-1 개씩 차례대로 넣는다. 한 번 넣을 때마다 약 2분 정도 휘핑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시험 때는 이렇게 반죽을 하면서 틈틈이 머핀틀과 유산지를 가져와 미리 준비해놓으면 좋을 듯 하다.

 

 

 

 

공기포집 된 반죽에 체친 가루재료(박력분, 코코아, 분유, BP, BS)와 계량한 물 1/2를 넣고 혼합한다.

다 섞은 뒤 나머지 물 1/2을 혼합한다.

그리고 초코칩을 혼합하여 반죽이 매끄러워질 때까지 섞는다.

 

크림 반죽은 무거워서 나무주걱으로 섞는 것이 더 잘 섞인다.

별립법, 공립법과는 달리 잘 섞어서 반죽을 매끄럽게 만들어줘야한다.

 

항상 바닥을 잘 긁어서 뭉친 것이 없는지 확인한 뒤 알뜰주걱으로 반죽을 모아 마무리한다.

초코칩은 모두 다 반죽과 섞어서 사용해도 되고, 3분의2는 반죽에 3분의1은 초코컵케이크 위에 올려서 구워도 된다.

요구사항엔 초코칩이 제품 내부에 골고루 분포되도록 하라고만 돼있다.

 

 

 

준비한 짤주머니는 초코칩이 나올 수 있도록 구멍이 너무 작지 않게 자른다.

짤주머니에 반죽을 채우고 패닝한다.

 

 

 

유산지가 딸려오지 않도록 약 1cm 위에서 반죽을 짠다.

바닥이 채워지면 짤주머니의 입구를 반죽 속에 넣고 살짝 앞뒤로 흔들며 평평하게 반죽을 채운다.

유산지컵의 70%를 채우면 된다.

잘 모르겠으면 차라리 나중에 반죽을 더 채우면 되니 초반에 너무 반죽을 많이 짜지 않도록 한다.

같은 양을 패닝해야 나중에 완제품의 크기가 같다.

 

 

바닥에 한 번 탕 치고 오븐 속에 넣는다.

 

 

 

온도 180/160℃, 시간 30분 전후로 굽는다.

 

 

 

먼저 들어간 다른조의 머핀이다.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퍼놓은 것 마냥 터짐이 생기면서 예쁘다.

 

 

 

반면 우리조는 부푼 것도 좀 더 크고, 살짝 머핀처럼 흘러내릴 듯한 비주얼이다.

 

 

 

위에서봐도 옆에서 봐도 살짝 펑퍼짐하다.

선생님 말로는 아무래도 베이킹소다가 많이 들어간 것 같다고 했다.

오븐을 열 때에도 다른 조와 달리 베이킹소다 냄새가 확 났다고 하셨다.

급히 반으로 갈라서 맛보고 했는데 괜찮았다.

 

 

 

왼쪽이 다른 조 것, 오른쪽이 우리조 것.

확실히 색도 더 많이 났고, 모양도 펑퍼짐하다.

총 5조인데, 다른 네 조는 모두 왼쪽과 같은 모양이고 우리 조만 버섯 같은 모양이 됐다.

 

베이킹소다는 딱 2g만 계량해야하는데, 저울 단위가 2g이다 보니 계량 시 오차가 있었던 듯 하다.

2g이라고 다 같은 2g이 아니니 조심히 계량해야한다.

 

물론 맛은 아주 좋았고, 베이킹소다 냄새도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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