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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석교동 맛집 선사부짬뽕 매장방문 vs 배달주문 (feat. 배달의 민족)

Life in Korea/EAT

by E.Jade 2021. 2. 2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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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많이들 배달 음식 시켜 드시죠.

동네에 자주 가던 중국집이 있었는데 최근에 가게 이름이 바뀌었더라고요.

 

즐겨먹던 메뉴가 사라져서 한동안 방문하지 않다가, 최근에 쿠팡이츠로 주문해봤어요.

그런데 너무 맛있는거에요!! 그래서 직접 방문해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서 방문도 해봤습니다.

 

대전 석교동에 위치해있고, 내부는 꽤 넓습니다.

역시 중국집 답게 배달 주문이 끊임 없이 들어오더라고요.

 

매장 내부는 꽤 넓습니다. 신발 벗고 올라가서 앉는 곳도 두곳으로 나뉘어져있어요.

높은 테이블과 낮은 테이블 모두 준비돼있습니다.

 

 

계속해서 밀려들어오는 배달주문에 조리실은 쉴틈이 없어보입니다.

 

 

이날은 세트2번을 시켰습니다.

탕수육, 만두, 짜장, 짬뽕 다 먹을거에요.

 

 

단품으로 식사류와 요리류도 주문 가능합니다.

이래서 중국집은 여럿이 와야해요. 하나씩 다 먹어보고싶어지니 말이죠.

 

 

반찬을 갖다주시긴 하는데 셀프라고도 써있길래 제가 퍼왔습니다.

양파와 단무지!

 

 

가장 먼저 나온 것은 탕수육과 군만두입니다.

배달시켜 먹고 완전 반해버린 것이 바로 이 탕수육인데요.

직접 와서 먹으면 얼마나 더 맛있을까요!

 

 

소스는 집에서 먹을 땐 살짝 식어서 꾸덕했는데, 매장에서 먹으니 끈적한 정도입니다.

탕수육 고기가 도톰해서 너무 맛있어요. 튀김은 겉이 바삭하고 속은 쫀득합니다. 소스도 새콤달콤해서 너무 맛있어요.

 

 

먹다보니 짜장면과 짬뽕이 나왔어요.

평범해보이지만 이집의 특징은 바로 면입니다.

 

쑥가루를 넣어 만들기 때문에 면이 초록색이에요.

 

쑥면이다보니 왠지 건강할 것 같은 기분이 살짝 듭니다.

면이 쫀쫀하고, 짬뽕 국물은 정말 끝내줍니다.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해산물은 오징어만 들어있어요.

매장에서 먹을 땐 계란지단을 함께 올려주시네요.

 

확실히 모든 메뉴가 매장에서 먹으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특히 짬뽕은 뜨듯할 때 먹으니 더 맛있고, 탕수육도 당연히 그러합니다.

 


 

자, 이번엔 배달의 민족으로 시켜먹어본 대전 석교동 선사부 짬뽕입니다.

매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살고 있어서 음식 퀄리티가 굉장히 높게 유지됐던 것 같아요.

 

 

리뷰 이벤트로 스프라이트를 받았습니다.

일단 포장을 벗기고 달려들어봅니다.

 

 

짬뽕, 짜장, 탕수육, 만두 세트.

매장에서 먹은 세트2번과 같은 메뉴입니다.

 

어느것을 고를까요...

 

 

짜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이날이 처음 먹어보는거라 면 색깔에 깜짝 놀랐어요.

초록색이라니!! 배달시켜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집이 가까워서 그런지 하나도 불지 않고 도착했어요.

너무 맛있군요. 매장에서 거리가 먼 분들은 면을 따로 받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드디어 마지막으로 맛본 탕수육.

이날 배달 탕수육에 반해서 매장방문을 했더랬죠. 배달인데 어쩜 이렇게 바삭한지... 물론 매장과 집이 가깝습니다.

위 사진처럼 소스는 좀 식어서 굉장히 꾸덕했어요. 치즈처럼 주욱 늘어날 정도였죠.

 

 

만두가 있는지 모르고 먹다가 발견했어요. 만두는 총 4개입니다.

 

집 근처에 이렇게 맛있는 중국집이 있다는 것은 정말 축복인 것 같습니다.

한달에 한두번은 꼭 사먹게 되는데요. 배달이든 매장방문이든 전 둘 다 만족스러워요.

앞으로 우리동네 중국집은 바로 여기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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