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사이즈의 제누와즈 2개 구워 하나는 치즈케이크로, 하나는 생크림 케이크로 만들었다.
더운 여름에는 실내에서 생크림 아이싱이 쉽지 않기 때문에 띠지를 활용했다.
시트는 총 3장 필요하다.
가운데 들어가는 시트는 가장 윗면과 아랫면의 시트보다 조금 작게 원형으로 잘라준다.
시트를 그대로 사용하게 되면 옆면의 구움색 때문에 케이크가 얼룩덜룩해보일 수 있다.
취향에 따라 2호를 1호 무스틀로 찍어 사용하거나 1호 시트의 옆면을 살짝 정리해주어도 좋다.
마침 집에 후숙 잘된 메론이 있어서 요거트 크림으로 결정!
설빙의 요거통통메론 빙수를 떠올리며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
★ 너무 달지 않고 적당히 새콤한 크림이 좋다면
생크림 360g, 플레인 요거트 60g, 요거트파우더 30g, 설탕 30g
★ 새콤달콤한 크림이 좋다면
생크림 300g, 플레인요거트 70g, 요거트파우더 34g, 설탕 35g
차가운 재료를 차가운 볼에 담고 모두 섞어 휘핑한다.
요거트 생크림은 일반 생크림에 비해 쉽게 거칠어지기 때문에 원하는 농도보다 약간 묽게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미리 재료를 가볍게 섞어 약 1시간 냉장보관 했다가 사용하는 것
당연하게도 메론케이크는 메론의 후숙이 잘될수록 맛있다.
따뜻한 곳에서 2~3일 정도 후숙하면 부드럽고 달콤한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보통 사이즈의 메론을 반으로 갈라서 길게 8등분 한다.
껍질을 도려내고 긴 메론을 3등분하여 가운데 예쁜 부분은 얇게 슬라이스해 케이크의 옆면으로 사용한다.
나머지 메론은 한입 크기로 썰어 케이크 속에 넣어준다.
모든 메론 조각은 키친타올을 이용해 물기를 제거해야한다.
1. 시트 한장을 깔고 시럽을 바른 후 8cm 높이의 띠지를 두른다.
시럽은 물:설탕 = 2:1 로 만들어 한장 당 약 15g의 시럽을 충분히 발라줬다.
2. 짤주머니에 요거트 생크림을 담아 옆면에 짠 후, 메론 슬라이스로 옆면을 장식한다.
3. 짤주머니에 담긴 요거트 생크림으로 다시 옆면을 메훈 후 메론 조각을 넣은 후 생크림을 조금 덮는다.
4. 그 위에 작은 사이즈의 시트를 넣고 시럽을 바른다.
5. 위 과정을 반복한 뒤 큰 사이즈의 시트를 덮는다.
7. 원하는 모양으로 케이크를 장식한다.
동글동글 앙증맞고 새콤달콤한 생크림 케이크 완성!
후숙 잘된 메론이 있다면 또 만들어먹고 싶은 맛이다.
레시피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fYPAdrWiao0
https://www.youtube.com/watch?v=zqgdMXc22rM
https://www.youtube.com/watch?v=n1LxN1aBR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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