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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가오동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팀쿡

Life in Korea/EAT

by E.Jade 2023. 1. 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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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쿡 Team Cook

오랜만에 양식이 먹고싶어서 근처에 있는 팀쿡이란 가게에 방문했어요. 전체적으로 가게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었습니다.

 

 

주소

대전 동구 동구청로 66 팀쿡 가오점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매장

매장 분위기가 너무 무겁지도 않으면서 정갈하고 좋았어요. 오랜만에 피자와 파스타를 먹을 생각에 굉장히 들떴습니다.

 

 

메뉴

메뉴엔 샐러드,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리조또, 깔조네가 있어요. 음료는 에이드, 주스, 탄산음료와 맥주, 소주, 와인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스테이크를 드시는 분은 하우스와인을 제외한 모든 와인을 20% 할인된 가격에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원래 샐러드를 주문하려다가 음식 3개를 주문하면 많을 것 같아서 샐러드가 듬뿍 올라간 피자 하나와 파스타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결국 커플 세트로 주문했어요.

 

깊은 고민 끝에 파스타는 새우 로제로 선택했습니다.

 

 

피자는 팀쿡 불고기 피자로 선택했어요.

 

 

1인 1메뉴를 주문하면 이곳에 있는 샐러드바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거창한 샐러드바는 아니고 식전빵과 피클,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요거트와 토핑, 귤, 쿠키가 준비돼있습니다. 참고로 요거트가 정말 맛있어서 2번 먹었어요.

 

빵은 다시 데울 수가 없어서 차갑고 단단해서 아쉬웠어요. 마지막에 배불러서 귤이나 쿠키는 맛보지 못했습니다.

 

 

음식

요거트를 2번 먹으니 금방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새우 로제 파스타 (18,000원)

소스가 특이하고 맛있어서 거의 그릇까지 핥아먹었어요. 레드커리 같은 맛이 나서 먹는 내내 태국 커리 먹는 기분도 살짝 났습니다. 큰 새우 몇마리에 자잘한 새우가 많이 들어있었어요. 소스랑 같이 퍼먹으면 맛있더라고요.

 

면은 링귀니 면이었어요. 양이 많은 것은 아니라 금방 먹었습니다.

 

파스타를 다 먹고나니 피자가 등장했어요.

 

팀쿡 불고기 피자 (23,000원)

치즈 피자 위에 불고기 샐러드가 잔뜩 올라간 듯한 피자였어요.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피자를 접시로 옮길 때 샐러드가 와르르 쏟아질까 걱정이 된다면 아래에서는 피자를 뜨고 위에서 포크나 스푼으로 샐러드를 고정해 옮기면 됩니다.

 

근데 결국 먹을 땐 샐러드 다 덜어내고 빵 한입 샐러드 한입 돌아가면서 먹었어요. 기본 샐러드 야채와 양파, 방울토마토, 블랙 올리브, 달달한 불고기, 그리고 치즈가 듬뿍 올라가 정말 맛있었어요. 샐러드를 따로 주문하지 않길 잘한 것 같아요.

 

밑에 양초도 켜주셔서 보온이 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세트 메뉴라 에이 하나와 탄산 음료 하나를 주문해 맛있게 먹었습니다. 당시엔 배불렀지만 야채를 많이 먹어서인지 소화도 잘 됐어요. 간만에 즐거운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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