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 학원가 파스타하우스, 도심 속 해외여행

PASTA HOUSE 파스타 하우스

주소

경기 안양시 동안구 귀인로172번길 64 (호계동 1066-3)

 

영업시간

매일 11:00~21:30

라스트 오더 21:00

 

 

어릴 때 살다시피 했던 학원가엔 분식집이 즐비했는데 오랜만에 방문하니 보기 드문 감성의 파스타 가게가 있더라고요. 요즘 핫한 가게라길래 한번 방문해보았습니다.

 

 

매장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테이블 세팅부터 이미 해외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냉장고 위 로켓프레시 백이 없었더라면 여기가 외국인가 싶었을 정도로 분위기가 남달았어요. 특히 학원가에서는 정말 볼 수 없던 분위기였어요.

 

 

분위기를 전환시켜주는 각종 포스터와 식자재들이 곳곳에 있어서 먹기전부터 설레게 합니다.

 

 

메뉴

메뉴는 파스타, 리조또, 피자, 샐러드입니다. 이전에 버거가 있었는데 사라졌나봐요. 메뉴들은 전반적으로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재료들이 들어간 것들이라 인기가 좋은 것 같아요. 심지어 가격도 굉장히 저렴해서 학생 고객층도 많아보였어요.

 

전 고기러버 파스타와 베이컨 화이트 리조또, 그리고 슈퍼디럭스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음식

 

음식은 생각보다 금방 나왔어요.

 

 

고기러버 파스타 (8,500원)

무난한 맛의 토마토미트 파스타입니다. 양이 적지 않고 고기도 많이 들어있어요. 피자 위에 토핑으로 올라가는 고기와 같은 고기가 들어있는 것 같았어요.

 

 

베이컨 화이트 리조또 (8,500원)

파스타는 토마토로 주문했으니 밥은 크림으로 주문해보았습니다. 크림이 고소하고 치즈도 듬뿍 들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슈퍼디럭스피자 (13,900원)

소고기, 페퍼로니, 버섯, 양파, 올리브 모든 것이 들어간 전형적인 피자입니다. 무난하니 맛있고 토핑과 치즈를 아낌 없이 넣어주네요.

 

 

가격은 매우 저렴하고 맛은 무난합니다. 어릴적 분식집이 생각날 정도의 가성비에요. 하지만 분위기는 갑입니다. 이색적인 분위기의 가게에서 여행하는 기분 내면서 먹기 좋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