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세종 나성로 38 어반아트리움
영업 : 매일 9am-10pm / 연중무휴
빵이 맛있다고 해서 방문해본 아우어 베이커리.
세종나성점으로 방문해봤습니다.
바깥 유리창에 빵이 나오는 시간이 순서대로 붙어있습니다.
원하는 빵이 있다면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페스츄리 맛집 답게 크루아상 종류가 많았어요.
아몬드라즈베리, 솔티드카라멜, 누텔라바나나
더티초코까지 있네요.
보통 시오 크루아상, 아몬드 크루아상, 휩크림&과일 넣은 크루아상 정도를 봤는데 여기엔 훨씬 종류가 많았어요.
그 중 카야 크루아상을 골랐습니다. 밖엔 건 코코넛 가루가 붙어있었어요.
이외에도 유명한 까눌레가 있습니다. 종류는 플레인과 얼그레이인데 1인당 2개 구매 가능합니다.
오른쪽 사진은 소세지 페스츄리와 갈릭올리브라는 빵인데 이 또한 페스츄리 빵입니다.
소세지보다는 올리브를 더 좋아해서 갈릭올리브 페스츄리를 하나 골랐습니다.
계산대 옆에 있는 진열장에서 본 케이크입니다. 앙버터케이크와 바스크 치즈케이크입니다.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생블루베리와 블루베리잼을 얹어놓은 버전도 있습니다.
이중에 블루베리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골라봤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빨미까레. 칸이 비워져있어서 못 먹나 싶었는데, 바로 진열장을 가득 채워주시더라고요. 그래서 하나 겟했습니다. 덕분에 바삭한 빨미까레를 맛볼 수 있겠네요.
세명이서 잔뜩 사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밥 먹고 바로 카페로 이동한거라 너무 배불러서 음료는 못 시켰어요.
이게 배부른 사람이 시킨 빵이 맞는가 싶었지만요.
그래도 하나 시킨 아이스라떼와 함께 시작해봅니다.
매장 중간에서 종이컵에 식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라떼는 괜찮았니다.
개인적으로 엄청 고소하고 진한 라떼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제 인생 첫 까눌레입니다. 워낙 유명한 디저트인데 이제야 먹어봤습니다. 제가 주문한 것은 얼그레이 까눌레입니다.
딱 겉바속촉이었습니다. 그리고 촉촉함을 넘어서 뭔가 쫀득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얼그레이 향도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그 다음은 갈릭올리브 페스츄리입니다. 달달한 시럽과 짭짤한 올리브. 단짠의 향연입니다.
갈릭과 올리브의 조합은 말할 것도 없죠. 페스츄리의 결이 살아있어서 와사삭 소리를 내며 빵을 먹었습니다.
정말 추천하고 싶은 빵입니다.
다음은 블루베리 바스크 치즈케이크.
플레인 바스크 치즈케이크 위에 블루베리 잼과 생 블루베리가 올라가져있었네요.
쫀득하고 묵직한 느낌보다는 파스스 부셔지는 느낌입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식감이 다르겠지만, 전 좀 더 꾸덕한 치즈케이크를 좋아하는지라 제 타입은 아니었습니다.
그 다음은 카야 크루아상입니다.
안엔 카야잼이 발라져있고, 겉엔 코코넛이 뿌려져있습니다. 카야잼과 코코넛 조합은 또 포기할 수 없죠. 정말 사랑해요 카야잼.
맛없없 조합이었기에 무조건 추천합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페스츄리 맛집임에 확실합니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페스츄리 위주로 사먹을거에요. 처음 보는 토핑들이 많아 신선했습니다. 까눌레도 맛있게 먹었기에 까눌레도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다음에 세종에 방문한다면 또 들려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게 분위기도 앤틱+고급스러워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근처에 호수공원이 있어서 나들이 코스에 끼어넣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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