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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듬뿍 넣어 수제 간짜장 만들기

Kitchen World/Homestaurant

by E.Jade 2020. 12. 1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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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에 먹어도 맛있고 밥에 먹어도 맛있는 간짜장

4인분 재료

 

양파 4개, 파 1단, 기름 3큰술, 돼지고기 330g, 설탕 4큰술, 생강가루 1꼬집, 간장 3큰술, 마늘 1큰술, 볶은 춘장 4큰술, 미원 1작은술, 치킨스톡 파우더 1큰술, 굴소스 2큰술, 참기름 1큰술

 

 

 

 

'간짜장 1인분 = 양파 1개' 분량으로 준비했다.

양파 총 4개를 손질한다.

 

 

 

 

손질한 양파는 깍둑썰기로 썰어준다.

 

 

 

 

파 1단을 얇게 썬다.

기름 3스푼을 팬에 두르고 약불에서 파 기름을 내준다.

 

 

 

 

과하게 파 2단을 넣은 모습. 파는 1단이면 충~분하다.

 

약불에서 파기름을 내는 동안 돼지고기를 손질한다.

 

보통 기름기가 적은 다리살을 사용하는데, 마침 쿠팡에서 구매한 뼈 없는 대패 삼겹살이 있어서 사용해봤다.

대신 삼겹살을 사용할 경우엔, 기름 없이 삼겹살을 먼저 굽고 삼겹살 기름에 파를 넣어 파향을 내줘야 한다.

 

안 그러면 기름이 너무 많아서 느끼해질 수 있다.

 

 

 

 

고기에 생강가루 1꼬집, 설탕 4큰술을 넣고 함께 볶는다.

 

생강가루는 고기 잡내를 잡을 정도로만 넣어야 한다.

절대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한다.

 

짜장 1인분 = 설탕 1큰술 (단 짜장을 좋아하는 내 입맛)

단 맛을 싫어하면 설탕 양을 반으로 줄인다.

모든 재료를 다 넣어 조리한 뒤 마지막에 간을 볼 때 부족하면 설탕을 추가로 넣어도 된다.

 

 

 

 

어느 정도 고기가 익었다.

 

 

 

 

고기와 파를 한쪽으로 밀어 두고, 가장자리에 간장 2~3 스푼을 넣고 태워준다.

 

나는 나무 주걱에 간장을 따랐기에 양이 많아 보이지만 일반 밥 숟가락으로는 2~3 스푼이면 된다.

 

 

 

 

간장이 지글지글 타길 기다렸다가 함께 볶아준다.

 

여기서 간장의 주목적은 간을 조절한다기 보단 짜장의 간장의 향을 입혀주는 것이다.

간장 2큰술로 향이 부족하다 싶으면, 1큰술을 더 추가해서 태워준다.

 

 

 

 

다진 마늘 한 큰술을 넣고 또 볶는다.

 

 

 

 

열심히 돌리며 볶는다.

 

 

 

 

 

 

깍둑 썬 양파 4개를 넣고 살짝 볶는다.

 

 

 

 

곧이어 볶은 춘장 4큰술을 넣는다.

 

 

볶은 춘장 = 춘장 200g, 식용유 100g을 1~2분간 튀긴다.

춘장 볶는 법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계속 볶아주다가 미원 1 작은술, 치킨 스톡 파우더 1 큰술을 넣고 또 볶는다.

 

웍질에 능숙한 사람이라면 불에 직접 닿게 해서 불향을 입혀도 좋다.

그걸 하지 못해도 맛있긴 하다.

 

 

 

 

굴소스 2 큰술을 넣고 잘 볶는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마무리해준다.

 

 

 

 

잘 삶은 면 위에 짜장을 먹고 싶은 만큼 올린다.

 

 

 

 

삼겹살로 만들어서 더 맛있었던 오늘의 짜장면.

 

 

 

 

도삭면 느낌처럼 두툼한 두께로 면을 만들었다.

 

 

 

 

먹다가 건더기가 더 먹고 싶어서 짜장을 추가로 더 부었다.

계란 후라이를 하나 얹어서 먹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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