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었으니 이제 빵을 먹으러 가야쥬?!
바로 옆에 이렇게 몽에뚜와르 단청제빵소가 있습니다. 단청에서 함께 운영하는 베이커리카페인 듯 해요.
식당에서 베이커리카페로 이어지는 길인데 정말 예쁘지 않나요. 한옥 정원을 거니는 기분이 듭니다.
베이커리에 들어서니 화려한 디저트와 빵들이 반겨주네요.
마카롱, 다쿠아즈, 작은 과일 타르트들부터 시작해서 크루아상, 건강빵 등 종류별로 다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크루아상들.
스콘.
그리고 정말 특이했던 소세지빵. 닭 처럼 생겨서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베이커리에서 바로 옆 건물엔 이렇게 앉아서 먹도록 카페 공간이 마련돼있습니다. 모든 것은 셀프라서 음료와 빵을 직접 가져다가 먹고 도로 매장으로 갖다줘야합니다.
창밖 풍경도 정말 예쁩니다. 저 멀리 메타세콰이어길도 보입니다.
빵과 음료를 받아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갈릭 몽블랑 페스츄리입니다. 일반 몽블랑 페스츄리 위에 갈릭버터를 덧발라 구운듯 합니다. 예상 가능한 그 맛입니다!
오징어먹물빵에 앙버터, 크루아상에 크림, 거봉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두개는 언제 먹어도 참 맛있는 조합 같아요. 둘 다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카페 안팎으로 꽃이 많아서 눈이 즐겁고 기분도 좋았어요.
밥 먹고 들려도 좋고, 그냥 카페만 들려도 너무 좋을 곳이에요.
방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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