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 오전 11시 10분
CLOSE : 오후 10시
주소 : 대전 동구 동대전로 155
집에서 한 번 시켜먹은 적이 있는데, 너무 맛있어서 한 번 방문해봤어요.
방문포장할 때 10,000원 이상 주문하면 1,000원 할인해줍니다.
배민 요기요 쿠팡이츠 모두 가능합니다.
온통대전 사용도 가능합니다!
새빨간 문으로 들어가봅니다.
덮밥 같은 것도 엄청 많아요.
다음번엔 이런 밥 요리도 도전해보고싶어요.
전 이중에 계란볶음밥 하나 먹어봤는데, 기본 볶음밥이지만 정말 잘 볶여서 곁들여 먹기 아주 좋아요.
매장이 굉장히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아요.
다른 마라탕 가게들처럼 그릇에 먹고싶은 만큼 담아서 무게를 재고, 조리된 음식을 제공받는 형식입니다.
재료 무게를 재면서 바로 계산까지 할 수 있습니다.
재료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이중에서 제가 마라탕에 꼭 넣는 것은 청경채, 목이버섯 (흰색, 검은색), 건두부(두부 얇게 포뜬 것처럼 생긴 것), 두부피(짜글짜글한 것), 넙적 당면, 옥수수면(노란면), 연근, 배추,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정도입니다.
그리고 고수도 절대 빼놓을 수 없죠.
그냥 본인이 먹고싶은 것을 여러가지 담아가면 됩니다.
요우티아오라는 것인데 전 처음 봤습니다. 밀가루 반죽 튀김이라는데, 검색해보니 아침 식사로 빵 처럼 많이들 먹나봐요.
전 새로운 재료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해서 왼쪽 기다란 것을 하나 담아봤습니다.
꼬치와 고수는 꼭 마지막에 올려 담아 달라하네요.
전 꼬치는 안 담고 고수는 한 다섯 가닥 넣은 것 같아요.
전 안 넣었지만, 피쉬볼과 꼬치, 중화면 등 종류가 참 다양합니다.
이제 계산대에 가서 무게를 재고 계산하면 됩니다.
저는 소고기 100g 을 추가했어요.
밥은 달라고 하면 주더라고요.
매운맛 단계는 2단계로 먹었습니다. 그냥 적당히 즐기고 싶어서 골라봤어요.
배달시켜먹었을 땐 3단계 먹었는데, 저것도 크게 맵진 않더라고요.
주문을 하면 이렇게 번호키를 줍니다.
들고 있다가 음식과 교환하면 됩니다.
땅콩소스는 셀프로 제조해서 먹으면 됩니다.
그 외에도 반찬, 수저 등을 퍼갈 수 있게 돼있어요.
일단 추천해주는 대로 땅콩소스 1국자, 간장 조금, 굴소스 1스푼, 다진마늘1스푼,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만들어봤어요.
하나는 남편 주고, 전 여기에 설탕 1티스푼, 산초 조금, 식초 조금 더 뿌려서 먹었습니다.
전 짠맛을 살짝 줄이고, 새콤달콤하면서 산초향이 좀 나는 소스를 선호합니다.
드디어 나온 마라탕!!!!!!!!!!
그릇 조차도 너무 중국스러워서 탐나더라고요.
처음 도전해보는 요우티아오가 제일 위에 올려져있는데, 너무 먹음직스럽습니다.
먼저 요우티아오 한 번 먹어봤는데, 진심 너무 맛있어요.
밀가루 반죽 튀김... 그 설명이 딱 맞네요. 예상할 수 있는 맛이에요.
근데 이 마라탕 국물에 찍어먹으니까 수분기를 쫘악 흡수하면서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밥 달라고 해서 밥도 2공기 받았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너무나도 먹음직스럽게 생겼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연근과 넙적당면을 잔뜩 먹으니 아주 기분이 좋네요.
인스타에 사진 올리고, 서비스로 음료수도 하나 받았습니다.
복숭아 맛으로 달달해요. 중국음료는 처음 먹어보네요.
그 외에도 냉장고에 중국 음료가 가득해요.
혹시 추억이 있는 분들이라면 시켜먹어봐도 좋겠어요.
이쪽은 식료품점입니다. 여러가지 식재료가 있고, 과자도 이것저것 있어요.
중국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이런 식재료들에 대한 추억이 없지만,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처음 유가마라탕을 접했던 배달!!
조리 전 상태로 받아서, 집에서 조리했습니다.
집에 굴러다니던 당면도 추가로 넣어서 보글보글 끓입니다.
고기도 넣어서 끓이고, 함께 온 소스를 넣으면 맛있는 마라탕이 완성됩니다.
아무래도 그 큰 그릇이 아니어서 그런지 부대찌개 비주얼이네요.
그래도 맛은 정말 중국스러웠습니다.
함께 왔던 매운 소스와 땅콩소스를 넣고 조리하면 되니 엄청 간편하더라고요.
그날 함께 시킨 계란볶음밥인데 양이 어마어마해요.
남겼다가 다음날 또 먹었는데, 정말 맛있어요.
밥알 하나하나가 잘 코팅된 그런 느낌입니다.
그리고 꿔바로우도 시켜봤는데, 제가 딱 원하는 새콤달콤한 소스였습니다.
마라를 워낙 좋아해서 앞으로도 자주 애용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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