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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흥동 두부 두루치기 맛집 복수분식

Life in Korea/EAT

by E.Jade 2021. 3. 1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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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복수분식에 다녀왔습니다.

대전에 유명한 음식 중에 하나가 칼국수, 그리고 또 다른 하나가 바로 이 두부 두루치기입니다.

복수분식이 유명해서 집에서 몇번 시켜먹어봤는데, 직접 가서 먹으니 더 맛있어서 공유해봅니다.

 

 

주소

대전 중구 중교로 27

대전 중구 대흥동 467-4

 

영업시간

월~토 10:30~20:00 (19:30 마감)

월~토 브레이크타임 14:30~16:00

 

오늘 저녁 7시반 넘어서 온 손님은 식사를 하지 못하고 돌아갔어요. 마감 시간과 브레이크타임을 꼭 숙지하시고, 헛걸음 하는 일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영자의 전지적 참견시점에 맛집으로 소개된 곳이었습니다.

 

 

매장은 꽤 넓었어요.

안쪽으로 화장실과 테이블이 더 있고, 화분 뒤 창으로 보이는 곳이 주방입니다.

 

 

저와 남편은 가장 좋아하는 두부 두부치기를 주문했습니다.

오늘은 사리 추가도 잊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맞춰 종이컵과 포장된 수저를 받았습니다.

 

 

곧이어 쑥갓과 겉절이, 깍두기가 나왔습니다.

복수분식 김치가 정말 달달하고 맛있습니다. 맑은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었더라면, 최소 김치 5 접시를 헤치웠을 듯 합니다.

 

 

곧이어 등장한 오늘의 주인공 두부 두루치기!!!!

보기만 해도 침이 고입니다.

 

 

그리고 면사리입니다. 2천원인데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너무 매울까봐 공깃밥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공깃밥은 두부 두루치기에 미포함입니다.

 

 

푹푹 떠서 밥에 먼저 비벼 먹어봅니다.

 

 

그리고 바로 면 사리 추가! 칼국수면입니다.

 

 

양념에 잘 버무려서 후루룩... 정말 맛있습니다.

 

 

남편과 저는 두부를 워낙 좋아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먹다보면 너무 맵지만, 잠깐 기다리면 또 매운 자극이 금방 사라집니다.

인위적인 자극이 아니어서일까요? 다음날 배가 아프지도 않더라고요.

 

 

쑥갓을 잔뜩 감싸서 밥, 칼국수, 두부 모두 클리어하고 왔습니다.

 

 


 

 

이것은 집에서 시켜먹었던 복수분식입니다.

이날은 두부 두루치기와 칼국수 2가지를 시켰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오늘 먹으면서 느낀건데, 양념을 먹다보면 신전 떡볶이가 생각나더라고요.

후추 때문인건지.. 아님 약간의 카레인지.. 신전 떡볶이 특유의 향이 복수분식에서도 났습니다.

 

오늘 먹으면서 콧물이 너무 나와서 휴지를 계속 뽑아썼어요.

그래도 또 먹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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