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은행동 동은성 냄비짬뽕&탕수육 맛집!!!

동은성 냄비짬뽕

주소

대전 중구 대종로 532-1 (은행동 23-2)

 

영업시간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화수목금토일 11:30-20:30

브레이크 타임 14:30-17:00

 

 

 

작년에 가보고 너무 맛있어서 잊을 수 없었던 동은성 냄비짬뽕, 그리고 탕수육!

 

원래도 인기가 좋았는데 최근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웨이팅 줄도 길어졌어요. 그래서 가게 앞에 키오스크가 생겼더라고요. 순서가 되면 가게에서 전화도 주시기 때문에 미리 대기표를 뽑아놓고 기다렸다가 방문하면 좋아요.

 

저녁시간에는 보통 1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하는 것 같더라고요.

 

기본 반찬으로는 단무지와 양파, 김치가 나옵니다.

이날 담근 김치라며 맛있다고 하시길래 맛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짜장 없이 냄비짬뽕만 판매하기 때문에 춘장이 없어서인지 초고추장과 쌈장이 양파와 함께 제공됩니다.

 

 

이건 작년에 먹었던 사진인데 동죽과 소라가 들어가있었네요.

 

냄비짬뽕은 중, 대 사이즈가 있어요.

중은 2~3인, 대는 3~4인입니다.

이번엔 4명이서 방문해서 냄비짬뽕 중 하나, 탕수육 중 하나를 주문했어요.

뽕사리는 먹다가 중간에 주문하면 됩니다. 저희는 결국 사리 하나를 추가했어요.

면사리는 짬뽕 1인분의 양이라고 하셨습니다.

 

냄비짬뽕 중 19,000원

냄비짬뽕 대 25,000원

뽕사리 2,000원

냄비 우동 중, 대 가격 동일

 

 

이번에 갔을 땐 조개가 다 까져있었는데 무슨 조개인지 잘 모르겠네요.

이렇게 큰 낚지가 통째로 들어가고 콩나물이 들어가 아주 얼큰한 국물의 냄비짬뽕이 나옵니다.

 

홍합껍질을 벗기고 있으면 자연스레 낚지가 익어갑니다.

그 다음 국물부터 한입 하며 낚지를 자르고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콩나물이 들어가서 비주얼은 해물탕인데 맛은 짬뽕맛이 나서 참 신기했어요.

 

 

짬뽕을 먹다보니 등장한 탕수육!

사실... 전 짬뽕보다 이 탕수육이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굳이 꼽으라면 전 탕수육 맛집이라 소개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일단 소스가 새콤하지 않고 달큰합니다.

안에 버섯도 들어있고, 견과류로 땅콩과 호박씨를 잔뜩 올려주시는데 이거 집어 먹는 재미도 있어요.

 

그리고 탕수육 고기 자체가 맛있고 굉장히 두툼합니다.

탕수육 무조건 먹어야해요!!!!

 

 

탕수육 소 15,000원

탕수육 중 20,000원

탕수육 대 25,000원

 

인기가 많아지면서 메뉴를 확 줄이셨대요.

직원분들 모두 다 친절하시고 맛도 좋아서 또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