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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홈베이킹 클래스

Kitchen World/Baking

by E.Jade 2021. 11. 1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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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베이킹

아직 누군가를 가르칠만한 실력은 아니지만, 누군가와 함께 디저트를 만들고 맛있게 나눠먹는 것을 좋아한다. 첫 홈베이킹 클래스의 주인공은 나의 동생.

무엇을 만들까 함께 고민했다. 일단 엄마가 주문했던 수플레 치즈케이크. 그리고 동생이 먹고싶다던 초코칩 쿠키. 마지막으로 누구든 좋아할 플레인 스콘.

수플레 치즈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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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플레 치즈케이크를 구울만한 틀이 없어서 일단 사각틀에 구워봤다. 다음번엔 그냥 일반 원형틀에 구울까 한다. 틀이 클수록 굽는 시간이 오래걸리니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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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 직후의 수플레 치즈케이크. 오븐 그릇이 낮아서 높이가 꽤 낮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케이크가 주저앉았다. 학원에서 시험품목으로 치즈케이크를 만든 뒤 깨달은 것이 있다.

초보자들이 반죽을 섞을 땐 거품을 쉽게 꺼트린다 해서 항상 조심히 섞었다. 그런데 그렇게만 섞다보니 항상 비중을 낮게 잡고 구워냈던 듯 하다. 아마도 내 반죽의 비중이 낮았던 것 같다. 조만간 다시 한 번 도전해서 비중을 체크하고 구워봐야겠다.

 

초코칩 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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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먹고싶다던 초코칩 쿠키. 아메리칸 스타일을 원한다고 해서 도전해봤는데, 굉장히 달았다. 좀 더 쫀득한 쿠키를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 동생은 맛있다며 먹었지만, 너무 달았다고 생각한다. 반죽도 얼렸다 사용하면 좋겠다.

플레인 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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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 결스콘. 이왕이면 동그란 쿠키틀이 있으면 좋겠다. 이런 막 자른 피자 모양 보다는 틀로 찍어냈을 때, 훨씬 사먹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것 같다. 이왕이면 예쁜 것이 맛도 좋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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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맛은 다 좋지만, 이왕이면 더 먹음직스럽게 만들고싶다. 여러 레시피를 도전해보고, 이젠 비주얼에도 신경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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