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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선화동 텐동 맛집 요우란

Life in Korea/EAT

by E.Jade 2022. 5. 2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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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란

가끔 텐동이 너무 먹고싶은 날이 있어요. 은행동, 대흥동, 선화동 쪽에 텐동으로 유명한 가게가 몇군데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이 요우란입니다. 중구청역 근처에 위치해있고, 식사시간엔 항상 대기줄이 있을만큼 인기가 좋습니다.

 

 

주소

대전 중구 선화동 371-4

 

영업시간

월~금 11:30~20:00 / 브레이크타임 14:00~17:30

토, 일 12:00~20:30 / 브레이크타임 14:30~17:30

 

 

가게에 들어서면 오픈키친이 보입니다. 그 주방을 빙둘러 테이블이 위치해있어요.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착석해봅니다.

 

 

 

바이브

가게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습니다.

 

 

둘러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재료를 튀기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메뉴

자리에 앚으면 앞에 메뉴판이 보입니다. 이날은 에비텐동 하나와 아나고텐동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쿠로는 검은색을 뜻하는데요. 텐동에 뿌려져나오는 소스가 검은색이라 쿠로 텐동이라 하나봅니다.

 

 

음식

먼저 미소시루를 마시며 텐동을 기다려봅니다. 갓 튀겨져나온 텐동을 상상하면서...

 

젓가락 받침대도 귀엽고요.

 

반찬으로 곁들여먹는 단무지와 고추장아찌입니다. 단무지는 유자 단무지인데 새콤달콤해서 계속 손이 가요. 일반 단무지보다 맛있는 것 같아요.

드디어 등장한 텐동입니다. 검은 소스가 뿌려져나왔고, 와사비도 함께 나왔습니다. 튀김의 느끼함을 이 와사비가 잡아줘서 한 번 더 리필해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는 뚜껑을 앞접시로 사용하면 됩니다. 밥 위에 올라간 튀김은 모두 앞접시 위로 옮겨서 반찬 처럼 먹으면 됩니다. 느끼할 땐 와사비와 시치미를 곁들여먹고, 온센타마고를 밥에 비벼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네요.

 

 

추천 방법대로 일단 뚜껑에 덜 수 있는 만큼 덜어서 튀김은 바삭하도록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온천계란을 터뜨려 밥에 비볐어요. 소스, 와사비, 밥이 더 필요한지 물어봐주시더라고요. 서비스도 좋고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선화동 텐동집 요우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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