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동 성당 뒷편, 어느 2층에 위치한 카페 커피맨션문장입니다. 주택을 개조한 건물인데 1층엔 곰탕집이 있습니다. 카페 사장님이 커피에 진심이시라 맛있는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마다 찾아가는 곳입니다.
월~토 12:00~18:00
매주 일요일 휴무
공휴일 12:00~18:00
가끔 사장님의 사정으로 인해 임시휴무일 땐,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공유됩니다. 멀리에서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www.instagram.com/coffeemansion_munjang/
작년 여름에 방문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메뉴는 들고 가서 볼 수도 있고, 네이버로 주문도 가능합니다. 메뉴를 조금만 훑어봐도 사장님이 커피에 대해 얼마나 진심이신지 눈치챌 수 있습니다. 다양한 원두와 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써있어서, 커피에 대해 잘 몰라도 음료를 고르는데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저는 보통 산미가 적은 커피를 골라서 마시는 편이고, 라떼나 모카 같은 경우엔 산미가 있는 원두로 마시는 편입니다.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주택을 개조한 카페 답게 문이 없는 방을 들어가야 테이블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야외석도 있으니 날씨가 좋을 땐 밖에 앉아도 좋겠어요.
테이블이 몇개 없어 제일 아늑하고 프라이빗한 자리입니다.
어떤 음료를 골라도 실패하지 않을거에요. 전 콜드브루 모카를 마셔봤는데 아주 맛있어요.
디저트는 무난합니다.
어느날 지인에게 커피맨션문장 드립백을 선물 받았습니다. 크라프트지 포장백에 신선한 원두가 담겨있습니다.
포장백 안에는 크라프트지에 프린트된 원두의 설명과 사장님의 위로가 담겨있습니다. 책의 인용구였는데 마음을 따뜻하게하는 말이었습니다. 이래서 커피맨션'문장'인가봐요. 원두를 사면 사장님의 커피 철학을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커피맨션문장의 원두를 선물해보려해요. 누가 먹어도 만족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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