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떠서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식당, 자스민. 세인트존스 호텔에서부터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 인기 많은 밥집이 몇군데 있습니다. 그중 하나인 메시 56. 아직 오픈 전인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있네요. 덮밥집이랍니다.
이곳은 초당 비스트로입니다. 이곳 앞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자스민으로 향했습니다.
꽤나 걸어서 도착한 자스민 레스토랑.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105 라동 1층
화~금, 11:30am~9pm
브레이크 타임 3pm~5pm
라스트오더 2pm, 8pm
매주 월요일 휴무
첫째주, 셋째주는 월화 휴무
일요일 점심 오픈하는 시간에 맞춰 방문했고, 대기 없이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스테이크 하나와 오늘의 파스타를 주문해봤습니다. 오늘의 파스타는 크림 파스타라고 하네요.
스테이크에 찍어먹도록 소금, 와사비, 홀그레인 머스타드가 나왔습니다.
에피타이저로 등장한 단호박죽. 아주 맛있었습니다.
이후에 등장한 샐러드. 사과, 방울토마토, 양상추, 아몬드 슬라이스, 블랙 올리브, 그리고 요구르트맛이 나는 드레싱. 고소하고 달달하니 맛있어서 금방 헤치웠어요.
메인인 수비드 부채살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너무 부드럽고 고소했어요. 개인적으로는 홀그레인 머스타드와 함께 먹는게 가장 맛있었어요.
가니쉬로 나온 구운 야채들은 애호박, 새송이 버섯과 꽈리고추였습니다. 양식과 한식이 만나는 아주 완벽한 스테이크였어요.
이것은 숙주 돈까스입니다. 숙주랑 돈까스랑 너무 잘 어울려요.
이것은 오늘의 파스타인 크림 파스타입니다. 베이컨이 들어가있고, 좀 단 편이었어요. 전 좀 더 담백하고 면이 덜 익은 파스타를 선호하는 편이라 스테이크를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강릉 여행 중에 맛있는 한끼 먹었습니다. 결제하고 나오는 길에 발견한 스노우볼. 나라별, 도시별로 모아놨는데 너무 귀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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