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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분위기 너무 좋은 중식당 해성

Life in Korea/EAT

by E.Jade 2021. 8. 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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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

주소 : 부산 부전동 168-417

영업시간 : 화~일 5pm~4am

 

 

입구로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가면 해성 출입문이 나옵니다.

 

 

매장 곳곳에 화양연화의 흔적이 있어요.

가게가 화양연화 컨셉으로 인테리어를 한 것 같아요.

 

 

한창 장마철이었던지라, 우산을 쓰고도 엄청난 비를 맞았습니다.

홀딱 젖고 들어갔는데 에어컨이 굉장히 빵빵해서 살짝 추웠어요.

요즘 같은 날씨엔 아주 시원할 듯 해요.

 

 

가게 분위기 한 번 보고 가시죠.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소개팅 하기에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메뉴를 보니 중국요리와 동남아 요리가 섞인 듯 했어요.

저희는 빨간탕과 허니탕수육, 깐풍기를 시켰습니다.

 

 

주방쪽을 계속 하염 없이 바라보며 음식이 언제 나오나 기다렸어요.

 

 

일단 맥주가 먼저 나왔습니다.

테라와 칭따오. 굉장히 큰 병이라 잔에 나눠서 따라마셨어요.

 

 

드디어 나온 빨간탕.

비오는 날이면 생각날 맛이에요.

적당히 매콤하고 토마토가 들어가서 새콤하기까지 했어요.

진짜 이건 무조건 드셔야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인 1탕도 가능할 것 같은데, 이날은 안주로 먹는거라 그러지 못했네요.

밥까지 시켜서 먹으면 정말 찰떡일 것 같습니다.

 

 

비 맞고 에어컨 밑에서 덜덜 떨면서 먹는 빨간탕은 최고였어요.

 

 

그다음은 허니 탕수육입니다.

실제로 벌집을 한 조각 올려서 줍니다.

 

 

함께 나온 집게로 벌집을 꾸욱 짜면 꿀이 뚝뚝 떨어집니다.

맛은 정말 꿀맛이었죠. 그리고 튀김은 정말 바삭했어요.

매일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나온 것은 깐풍기입니다.

정말 맛있었는데, 빨간탕과 허니 탕수육에서 이미 이성을 잃어버려서 감격이 덜했습니다.

살짝 배가 찬 상태에서 먹기도 했고요.

분위기가 정말 좋아서 꼭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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