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귀국 전 코로나 검사

코시국 해외여행 시 반드시 알아야 할 것

한국 입국 전엔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 검사한 PCR 음성 확인서 혹은 24시간 이내 검사한 전문가 RAT(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검사결과지 출력본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한국 입국 후엔 입국일 당일 또는 입국일 다음날까지 PCR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http://overseas.mofa.go.kr/

 

외교부 사이트에 접속하면 국가 별 정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외입국자 음성확인서 제출 기준

 

제출 예외 대상도 있으니 잘 확인하고 여행을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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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서 신속항원 검사받기

이러한 이유로 한국에 다시 돌아갈 때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했습니다. 구글에 검색해보면 호텔 출장 서비스들도 많아져서 사전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https://www.myrealtrip.com/cities?key_name=Hanoi 

하노이 추천여행 - 가이드 투어, 입장권, 교통패스, 액티비티, 호텔 예약 :: 나다운 진짜 여행

원래는 리얼트립을 통해 1인 17,000원을 내고 호텔 방문 서비스를 이용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2박 4일이라는 빡센 여행 일정을 달리다 둘째 날 밤에 생각나버린 코로나 검사. 결국 현지 병원을 방문해 신속항원 검사를 받기로 했습니다.

 

 

https://vn.usembassy.gov/u-s-citizen-services/covid-19-information/list-of-covid-19-testing-locations-in-vietnam/

List of COVID-19 Testing Locations in Vietnam

위 사이트에 들어가면 코비드 테스트를 받을 수 있는 병원 목록이 나옵니다. 하노이, 호치민, 다낭의 병원 목록이 나오네요.

 

 

MEDLATEC Hospital

 

제가 방문했던 하노이 현지 병원입니다. 묵고있던 하노이 구시가지에서 택시비로 41,000 VND이 나왔습니다. 그랩이 아닌 택시를 탈 땐 미터기를 보고 돈을 지불하면 됩니다. 5만 동짜리 지폐 2장을 가지고 탔는데 택시 기사는 잔돈도 충분히 가지고 있었어요. 골목골목을 아주 자세히 알고 있어 빠르게 도착했습니다.

 

 

병원 외부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작은 문으로 들어가면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한국분들이 오가고 있어서 쉽게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간호사에게 quick test나 rapid test 받으러 왔다고 말하면 됩니다. 그러면 손등에 번호표를 붙여줘요. 제 손등에 붙은 숫자는 167번입니다. 숫자 쓰는 방법이 한국에서의 방법과 조금 다를 수 있으니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여권은 꼭 챙겨가야 합니다.

 

 

번호를 부르면 대기 의자 바로 앞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서 접수를 합니다. 언제 출발하는지 정도 물어보니 날짜만 대답하면 됩니다. 여권을 제출해 등록 절차를 마치면, 위와 같은 정보가 입력된 종이를 한 장 받습니다. 거기엔 검사 바코드 스티커도 함께 붙어있습니다. 그걸 가지고 복도 끝에 있는 검사실로 가서 차례대로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검사는 목이 아닌 코로만 진행합니다.

 

비용은 78,000동입니다. 현재 환율로는 4,300원 정도입니다. 검사를 받고 나면 이 영수증 같은 종이를 돌려줍니다. 그리고 1시간 뒤에 검사 결과지를 받으러 오라고 말합니다.

 

이제 1시간 동안 시간을 때우면 되는데 저와 일행은 근처 카페로 가서 쉬었습니다.

 

 

1시간 뒤에 영수증 같은 종이를 들고 가서 간호사에게 보여주면 결과지를 줍니다. 결과는 음성(Negative)입니다. 이제 다음날 맘 편히 비행기를 탈 수 있게 됐습니다. 최소 한국으로는 돌아갈 수 있게 됐어요. 체크인할 때 확인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일행이 많다면 1명이 대표해서 결과지를 받으러 갈 수 있습니다. 대신 전원의 검사 확인서를 들고 가야 해요.

 

일행 중 한 명은 코로나 확진받은 지 10일에서 40일 사이였기 때문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지 않았어요. 대신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해제 사실확인서'를 영문으로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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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 기다리며 쉬기 좋은 카페

Coffee Trung

 

병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에어컨이 있어 시원합니다. 현지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카페였어요. 라떼 아트를 해주는 에그커피가 유명한 곳인데 날이 너무 더워서 뜨거운 음료는 마시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다들 찬 음료를 주문했어요. 생각해보니 위에 올라가는 크림은 그다지 뜨겁지 않을 테니 에그 커피를 마셔봐도 좋을 것 같아요.

 

 

메뉴

메뉴는 전부 영어로도 준비돼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주문할 수 있어요.

 

 

바이브

2층 좌석입니다.

 

기다리고 있으니 먼저 시원한 차를 가져다주셨어요. 이렇게 되니 더더욱 에그 커피를 맛봤어야 한다는 후회가 밀려오네요. 누가 저 대신 먹어주세요. 망고스무디, 연유 커피, 아보카도 스무디입니다. 이렇게 쉬면서 수다를 떠니 1시간이 금방 흘렀어요.

 

이렇게 1층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현지인 분들도 많았어요. 음료가 전부 다 맛있었고 직원 분들도 모두 친절했기에 꼭 추천하고 싶은 카페입니다.

 

 

https://jennylee.tistory.com/171

해외여행 후 한국에서 PCR 검사 받기 (Q-code 큐코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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