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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으로 제과 제빵 필기 시험 준비하기

Life in Korea/Ready or Not

by E.Jade 2021. 1. 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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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

2020년 11월 5일, 문제집 도착, 공부 시작

2020년 11월 12일, 필기시험 접수

2020년 11월 25일, 필기 시험 합격

선택한 책 : 크라운출판사, 제과.제빵 기능사 필기시험문제 2021년도

 

첫 2주 정도는 이론 위주로 공부를 했다.

그 이후엔 ①문제를 풀며 유형을 익히고, ②헷갈리는 개념을 정리하고, ③필요한 것을 추가적으로 암기했다.

 

이 책에서 가장 유용했던 부분은 가장 뒤에 있는 상시 시험 빈출 문제 정리였다.

실제로 이 부분에서 많은 문제가 출제돼서 이론 공부, 문제 풀이 후 이 파트를 암기하거나 최대한 눈에 익혀두는 것이 좋다.

이론과 문제 해설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내용들이 많이 서술돼있어서 이론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는 핵심 챕터였다.

 

 

시험 신청은 큐넷 웹사이트 혹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어플리케이션이 조작하기 쉬워 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수했다.

진행하는 동안 로딩이 계속되는데, 이 때 절대 화면을 끄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며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020년부터는 제과 기능사 시험, 제빵 기능사 시험을 각각 따로 쳐야만 각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그래서 난 같은 날 동시에 두 과목 모두 시험을 봤다.

 

11월 25일 오전 9시 10분에 제빵을, 같은 11월 25일 오전 11시 40분에 제과를 봤다.

 

 

 

시험 당일 준비물 : 신분증(필수), 펜(선택)

※ 시험을 일찍 마치면 먼저 나갈 수 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히 신분증이다.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을 하기 때문에 이것이 없으면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그리고 시험에 꼭 등장하는 것이 바로 계산 문제다. 이때 개인적으로 펜, 종이, 계산기가 필요했다.

펜은 개인이 가져간 펜을 사용하면 된다. 종이는 감독관이 나눠주는 종이를 거수하여 받은 후에 퇴실 시 제출하면 된다.

계산기는 개인적으로 가져간 것은 감독관의 허락 하에 사용할 수 있고, 시험 프로그램 자체에 내재돼있는 계산기를 사용해도 충분하다.

 

컴퓨터는 온라인으로 오직 마우스 클릭만으로 진행된다. 문제에 원하는 답의 번호를 클릭하면 저절로 답안지에 마킹 된다.

 

당시 코로나 때문에 휴대폰 및 전자기기는 제출하지 않았고, 전원을 끈 채로 가방에 넣어 바닥에 뒀다. 가방이 없으면 그냥 의자 밑에라도 둬야 한다.

 

 

건물로 들어갈 땐 체온 측정 외에 다른 것은 할 필요 없다. 일찍 도착해서 공부를 하고 있으니 입실시간 5분 전에 감독관이 와서 시험장으로 이동하라고 알려줬다. 시험실 앞 게시판에서 본인의 자리를 확인한 후 그 숫자가 쓰여있는 자리에 착석하면 된다.

 

총 시험 시간은 1시간. 제빵은 검토까지 합쳐서 30분 걸렸고, 제과는 40분 걸렸다.

중간에 비는 시간엔 다시 위 사진의 방으로 돌아가 공부하고 있으면 된다.

제빵, 제과가 과목은 나눠져 있지만 생각보다 겹치는 문제가 많았고, 제과인데도 제빵 문제가 나오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날에 응시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된다.

 

 

 

 

답안지를 제출하면 바로 내 점수와 합격 여부를 알 수 있다.

커트라인은 60점으로 총 60문제 중에서 36문제 이상 맞추면 된다.

 

이제 실기 시험을 위해 열심히 연습할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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