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홈베이킹 클래스
홈베이킹 아직 누군가를 가르칠만한 실력은 아니지만, 누군가와 함께 디저트를 만들고 맛있게 나눠먹는 것을 좋아한다. 첫 홈베이킹 클래스의 주인공은 나의 동생. 무엇을 만들까 함께 고민했다. 일단 엄마가 주문했던 수플레 치즈케이크. 그리고 동생이 먹고싶다던 초코칩 쿠키. 마지막으로 누구든 좋아할 플레인 스콘. 수플레 치즈케이크 수플레 치즈케이크를 구울만한 틀이 없어서 일단 사각틀에 구워봤다. 다음번엔 그냥 일반 원형틀에 구울까 한다. 틀이 클수록 굽는 시간이 오래걸리니 주의해야겠다. 나온 직후의 수플레 치즈케이크. 오븐 그릇이 낮아서 높이가 꽤 낮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케이크가 주저앉았다. 학원에서 시험품목으로 치즈케이크를 만든 뒤 깨달은 것이 있다. 초보자들이 반죽을 섞을 땐 거품을 쉽게 꺼트린다 해서..
Kitchen World/Baking
2021. 11. 16.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