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슴슴한 맛이 일품인 매향
계속 자극적인 음식만 먹다보면 어느샌가 혀가 절어있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럴 땐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음식이 먹고싶어지는데, 바로 이 매향의 음식이 그렇습니다. 매향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만 가게 문을 엽니다. 그만큼 맛과 실력에 자신있다는 소리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마침 묵었던 숙소에서 굉장히 가까웠습니다. 11시에 체크아웃 하자마자 바로 매향으로 향했습니다. 들어서니 엄청나게 큰 맷돌 기계가 보입니다. 생메밀을 매일 직접 갈아서 요리를 하시는 듯 합니다. 직접 갈은 메밀가루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인장이 나와서 메밀을 갑니다. 처음 보는 장면이라 신기해서 동영상에 담아봤습니다. 기계가 메밀가루를 퐁퐁 쏟아냅니다. 저렇게 나와서 갈고있으니 더 기대됐습니다. 친구와 비빔막국수 하나..
Life in Korea/EAT
2021. 10. 25.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