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흥동 크림소스가 맛있는 삼복멘션

삼복맨션

 

 

주소

대전 중구 보문로230번길 55

 

영업시간

월~금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지인의 추천으로 삼복맨션이란 식당을 방문해봤습니다. 주택을 개조해 만든 곳인데,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아직은 이따금씩 바람이 불어서인지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는 리스가 싫지 않네요.

 

 

 

바이브

나무 인테리어와 화분들로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테이블은 총 세 공간에 나눠져있습니다.

 

 

 

메뉴

메뉴는 스테이크, 파스타, 리조또가 있습니다. 저와 지인은 관자새우날치알 파스타와 소고기 크림 리조또를 주문했습니다. 나중에 보니까 안 매운 메뉴는 스테이크와 까르보나라 밖에 없더라고요. 그리고 소스도 크림 아니면 로제가 대부분이라 오일은 스파이시 쉬림스 파스타 하나입니다. 

 

 

식전빵으로는 마늘 토스트가 나왔어요. 달달하니 맛있네요.

 

 

음식

관자새우날치알 파스타 (해산물, 버섯, 크림소스)

가격 13,000원

방울토마토, 송이버섯, 꽈리고추, 새우, 루꼴라가 들어있습니다. 하얀 크림소스는 아니고 조금 노랗습니다. 그리고 매콤한게 청양고추가 들어간 것처럼 칼칼하니 맛있더라고요. 소스도 넉넉하고 꾸덕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고기 크림 리조또 (소고기, 버섯, 크림소스)

가격 : 13,000원

방울토마토, 송이버섯, 꽈리고추, 루꼴라로 들어간 재료는 비슷합니다. 파스타와 비교하면 좀 더 하얗네요. 소고기는 미디움웰던 정도입니다. 이 또한 전체적으로 조화로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메뉴엔 고추 그림이 붙어있어 매콤할 줄 알았는데, 파스타에 비하면 매운 맛이 전혀 안 날 정도였습니다.

 

 

보통 토마토 소스를 베이스로 팔 법도 한데, 이곳은 크림 소스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매콤한 맛을 더해 느끼함을 전혀 못 느끼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무난하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맛인 듯 해요.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으니 또 방문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