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제동 대전버거

Life in Korea/EAT

E.Jade 2024. 7. 31. 22:55

소제동에 위치한 대전버거에 방문해봤습니다.

건물이 굉장히 특이하고 예뻐서 눈길이 가는 가게입니다.

대전 동구 동광장로 86 대전버거

수~일 11:00-20:50

브레이크타임 15:00-16:30

라스트오더 19:50

정기휴무 매주 월, 화

1층 9석 애견동반 가능

2층 35석 단체석 가능

아기의자 있음 (각 층에 하나씩)

주차장 있음

넓진 않지만 가게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말, 공휴일엔 사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나 평일 점심엔 주차 가능했습니다.

호주산 청정우 100%만 사용한 수제버거입니다.

버거마다 재료가 자세히 써있으니 입에 맞는 버거를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대전버거와 클래식버거에 트러블 감자튀김&탄산음료 세트를 추가했습니다.

대전 엑스포 93을 오마주한 가게라고해요.

가게 곳곳에서 엑스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코리아 타임즈의 Restaurant of the week에 선정돼 소개됐다고 하네요.

여러 유명인들도 다녀간 흔적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소제동엔 높은 건물이 별로 없어서인지 이렇게 2층에만 앉아도 예쁜 뷰가 펼쳐집니다.

포크, 나이프, 얼음물, 할라피뇨 등 필요한 것은 2층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오동통한 버거가 등장했습니다.

감자튀김은 바삭하고 트러플향이 있어 독특했어요.

버거는 재료가 모두 신선했고, 제가 먹은 클래식 버거는 이름처럼 무난해 누구나 다 좋아할 맛입니다.

시그니처인 클래식 버거엔 느타리 버섯이 들어가는데 버섯이 킥입니다.

버섯과 파인애플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대전버거를 추천합니다.

와사비마요까지 더해져 참 조화로운 버거였어요.

곳곳에 귀여운 소품들이 있어 먹으면서도 눈이 즐거웠습니다. 귀여움이 가득한 대전버거, 종종 생각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