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자양동 낭만순두부 - 불고기까지 주는 우송대 맛집

불고기주는 낭만순두부 자양점

알밥을 먹으러 가는 길에 발견한 낭만순두부에요.

평소 순두부를 좋아하는지라 고민 끝에 결국 이 가게로 들어왔어요.

 

 

주소

대전 동구 동대전로 188 (자양동 51-31)

 

 

영업 시간

매일 10:00-21:00

 

 

주차

골목주차

 

 

 

그냥 순두부 찌개만 준다고 해도 괜찮은 가격인데 거기에 불고기까지 준다고 깜짝 놀랐어요.

그래서 냉큼 낭만순두부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음식

낭만순두부 2인분이 나왔습니다. 찌개보단 전골 느낌이 더 강한 비주얼이에요.

굳이 더 안 끓이고 바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안에 만두랑 애호박도 들어있어요.

 

 

 

밥이 특이하게 철통 도시락에 나와요.

메뉴에 추가작전, 침투요원 등 써있는거 보면 컨셉인가봐요.

근데 그릇이 넓으니까 밥 비벼 먹기 좋았어요.

보통의 공기밥 용기는 이것보다 좁고 깊어서 국물에 밥말아먹는 느낌이거든요.

 

 

 

밑반찬으로는 오이무침, 콩나물무침, 어묵볶음, 마카로니 샐러드가 있었어요.

전 개인적으로 이런 반찬을 좋아하는지라 더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추가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되니 먹고싶은 만큼 더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대망의 불고기.

덤으로 주는거라 큰 기대 안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둘이서 밥 한톨도 남김 없이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7개월 아기랑 같이 갔는데 신발 벗고 올라가는 마루도 있어서 더 편히 먹을 수 있었어요.